부산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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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6년 연속 선정

성과 우수 지자체 대상 심화 프로그램 추진
ESG·디지털 AI 등 3대 추진 과제 운영
장애인 학습자의 지역 발전 실천 주체 성장 지원

  • 승인 2026-02-10 17: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구청사 전경
부산 동구 청사 전경./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서 6년 연속 선정돼 장애인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특성화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600만 원 가운데 국비 405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특성화 지원 분야는 3년 이상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지자체 중 성과가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심화 프로그램 추진을 돕는 단계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해 '동구 무궁화호 L.A.B.(Learning & Bloom)' 사업을 전개한다. '무궁화호'는 천천히 나아가는 기차처럼 학습과 탐험을 통해 장애인 학습자의 성장과 가능성을 꽃피우는 여정을 상징한다.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습 기회 제공과 참여형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세 가지 주요 과제로 나뉘어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ESG와 자원순환 강좌를 다루는 '무해한 LAB', 디지털 AI와 지역문화 체험 중심의 '궁금한 LAB', 지역 브랜드를 창출하는 '화(꽃) 피우는 LAB' 등이 마련돼 장애인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통해 참여자가 지역 변화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끄는 실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친화적 평생학습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동구만의 장애인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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