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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들망과 분기초망의 조업특성 비교./부산시 제공 |
이번 선정은 1996년 어업 통폐합 이후 일괄 적용돼 온 규제를 지역 현실에 맞게 보완한 결과다.
그동안 기장 지역의 2톤급 이하 소형 멸치챗배는 어획 강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주 조업 시기인 5~6월이 금어기에 묶여 있어 어민들의 생계 부담이 컸다.
시는 민원 해소를 위해 기장군 멸치 자원에 대한 정밀 조사와 평가 용역을 추진해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
조사 결과 기장 연안의 멸치 자원은 건강한 상태이며, 소형 선박을 이용한 분기초망 어업이 자원량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러한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를 설득해 시범사업 추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향후 시는 2~3년간 기장분기초망 자율관리공동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자원관리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총허용어획량(TAC) 준수 △모바일 어획 보고 앱 활용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이번 시범사업이 일시적인 혜택을 넘어 관련 고시 제정 등 제도 정착으로 이어지게 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성과는 기후와 환경 변화를 반영해 어업인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조사와 데이터에 기반한 자원관리를 통해 제도가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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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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