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본격 선거 행보···위기 극복 대전환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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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본격 선거 행보···위기 극복 대전환 전략 제시

"서남권을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세워야"

  • 승인 2026-02-20 13:23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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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0일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목포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있다./강성휘 후보 제공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0일 목포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목포의 구조적 위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목포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서남권의 미래를 이끌 비전으로 전남·광주 통합 행정수도 구상과 산업·인구·재정 3대 대전환 전략을 공식 제시했다.

강성휘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의 주청사는 전남도청에 두되, 통합의 균형축은 목포와 서남권이 되어야 한다"며 "통합 행정의 중심을 목포에 두고 서남권을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통합 이후 행정·경제 권한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것을 막고, 서남권의 균형 발전을 이끌기 위한 구상이다.

강 후보는 이어 "목포시 대전환을 통해 서남권 50만 거점도시의 길을 열겠다"며 "산업 쇠퇴에서 성장으로, 인구 감소에서 증가로, 재정 위기에서 안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의 목포 상황을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닌 산업·인구·재정이 동시에 약화된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산업·인구·재정 3대 대전환을 제시했다.

먼저 산업 대전환과 관련해 "관광 중심의 단일 산업 구조를 넘어 에너지·해양·AI가 결합된 미래 산업 도시로 전환하겠다"며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신항만 해상풍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2만 개를 만들고,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일하러 돌아오는 목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구 대전환에 대해서는 "인구 문제는 복지가 아니라 경제의 문제"라며 "분산에너지와 생활비 절감 정책을 통해 살아도 되는 도시가 아닌 살고 싶은 도시, 머무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청년·가족·생활인구가 함께 늘어나는 인구 구조 전환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재정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재정은 줄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돈이 들어오게 만드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에너지·RE100 산업을 통해 세원을 넓히고, 관행적 예산은 과감히 줄여 쓰는 돈은 줄이고 효과는 키우는 책임 재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휘 예비후보는 "목포는 지금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산업이 살아나고, 인구가 다시 늘고, 재정이 튼튼해지는 목포로의 대전환을 시민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클린선거본부'를 공식 가동한다.

최근 일부 언론 보도와 온라인 공간에서 사실 확인이 결여된 의혹 제기와 악의적 왜곡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비방·흑색선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클린선거본부는 허위사실 유포, 인격 모독, 가짜뉴스, 조직적 댓글 조작,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해 경고 없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고, 형사 고발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강성휘 예비후보는 "흠집내기는 정치가 아니라 범죄"라며 "깨끗한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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