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백소회에서 조완규 명예회장 백수연, 김홍신 작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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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백소회에서 조완규 명예회장 백수연, 김홍신 작가 특강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강창희 조직위원장,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 D-500일 앞두고 브리핑
윤은기 회장, 조석준 백소회 사무총장에게 임명장 수여

  • 승인 2026-03-21 02:5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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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도자들의 모임 백소회(회장 윤은기) 3월 정기모임이 19일 오전 11시4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완규 명예회장 백수연 축하 케이크 절단식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은기 백소회 회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조완규 백소회 명예회장(전 교육부장관, 전 서울대 총장), 김홍신 작가, 강창희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장.
사진 한성일 기자
충청권 지도자들의 모임 백소회(회장 윤은기) 3월 정기모임이 19일 오전 11시4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렸다.

이날 윤은기 백소회 회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실질적으로 헌신하신 분들을 모시고 매달 백소회를 하고 잇는데 원로들의 지혜와 경험, 젊은이들의 역량으로 세대 협업을 하고자 한다”며 “오늘 특강을 해주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밀리언셀러 저자가 김홍신 작가님과 코리아나 화장품 설립자로서 기업인이자 박물관장으로 문화예술을 위해 공헌하신 유상옥 회장님, 그리고 99세 생신을 맞으신 조완규 명예회장님, 강창희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님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윤은기 회장과 조완규 명예회장은 조석준 전 기상청장에게 백소회 사무총장 임명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조석준 백소회 사무총장은 “백소회가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충청 출신 명사들의 모임으로 출발했지만, 회원들의 상부상조 정신과 헌신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조완규 명예회장님과 윤은기 회장님을 잘 보필하고,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회원님들의 소통을 돕고 모임의 새로운 가치창출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또 “백소회의 역할이 충청인의 자존감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활동 프로젝트도 하나씩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사무총장이 땀나게 일 많이 시켜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 3월 정기모임에서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시어,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대화를 나누시는 모습에서 백소회의 미래 모습을 확신하게 되었다”며 “언제든지, 어떠한 문제든지 사무총장에게 하명해 주시면, 매사 능동적으로 풀어갈 각오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백소회 4월 정기모임은 4월 21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개최된다”며 “장소는 당분간 프레스센터와 달개비를 번갈아 이용하기로 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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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백소회 사무총장이 윤은기 백소회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이근설 백소회 회원 제공
이날은 조완규 백소회 명예회장(전 서울대 총장, 전 교육부장관)의 99세 기념 백수연이 열려 윤은기 회장이 조완규 명예회장에게 꽃다발과 케이크를 전달하고 회원들 모두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조완규 명예회장은 “매일 오전 10시에 서울대 내에 있는 국제백신연구소에 출근했다가 오후 4시에 퇴근하고 하루에 6000보씩 걸으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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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윤은기 백소회 회장,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 조완규 백소회 명예회장, 조석준 백소회 사무총장. 사진 한성일 기자
이날은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창업자 회장도 참석해 “제가 올해 94세이고 제약회사에서 30년 근무 후 코리아나 화장품을 창업한 지 38년째”라고 소개했다.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강창희 조직위원장과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도 이날 백소회에 참석해 D-500일을 맞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메가스포츠이벤트인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올림픽과 더불어 2대 국제스포츠 종합경기대회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메가스포츠 이벤트”라고 소개했다. 강 위원장은 또 “유니버시아드대회는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원)생이 참가할 수 있고,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 대학생들의 교육과 문화 발전을 추구한다”며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2년마다 홀수년도에 개최되기 때문에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의 가늠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4개 시도가 최초로 함께 개최하는 대회이자 충청권에서 처음 열리는 종합경기대회”라며 “개막식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폐막식은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다”고 안내했다. 이어 “충청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충청권에서 처음 열려 충청권 메가시티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7년 8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150여 개 국 1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또 “참가자격은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원)생이고, 경기 종목은 양궁, 기계체조, 육상, 배드민턴, 농구, 다이빙, 펜싱, 유도, 리듬체조, 경영, 탁구, 태권도, 테니스, 배구, 수구, 비치발리볼, 골프, 조정 등 18개 종목”이라고 소개했다.

강 위원장은 “2027년 전 세계가 충청을 주목할 것”이라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는 양궁 국가대효 김우진 선수,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전 야구 국가대표 김태균 선수,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라고 전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백소회를 찾아뵙고, 27년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해 설명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강창희 조직위원장님과 저에 대해 여러모로 배려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보여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공적 개최 준비에 큰 자신감을 얻고 내려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과 자문을 주셔서 충청권 최초 국제종합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해주시길 부탁 올린다”고 말했다. 또 “대회 준비에 절실한, 대회 홍보와 후원(현금, 현물) 관련 도움이나 자문, 하명 하실 일 있어 연락주시면 곧바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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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기 백소회 회장이 김홍신 작가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성일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밀리언셀러 <인간시장> 저자인 김홍신 작가는 최근 <그냥 살자>라는 시집을 낸 뒤 이날 특강을 통해 인생을 같이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신 작가는 일상 속 작은 쉼, 인생을 따뜻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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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규 백소회 명예회장의 백수연 축하 자리. 사진=이근설 백소회 회원 제공


김홍신 작가는 “물은 맛이 없어서 평생 마시고, 공기는 향기가 없어서 평생 맡고 살 수 있는 것”이라며 “인생에 정답은 없고, 명답을 찾아나가는 것인데 잘 놀다 가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인생을 잘 놀다 가지 않으면 유죄”라며 “살아가는 동안 나도, 남도 기쁘게 해주고, 자유롭고 건강한 삶만이 행복한 삶”이라고 강조했다. 또 “요즘 우리나라가 저출산 국가가 된 것은 예전엔 아이를 낳으면 ‘생산재’였지만 지금은 ‘소비재’라서 취업, 직장, 결혼 때까지 계속 뒷돈을 대줘야 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작가는 “한국에서 사람이 죽을 때 남자는 병상에서 10년, 여자는 병상에서 13년을 병들어 살다가 가고, 한국인 약값이 22조 원에 달한다”며 “수고해서 벌고 못 쓰고 병상에 있다가 떠나는 삶은 매우 후회스러운데 오늘부터 신나게 놀면서 재미나게 사는 법을 알아야 우울증, 불면증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또 “미운 사람이 벼락 맞아 죽길 바라지만 내가 죽는다”며 “암세포를 죽이는 NK세포는 근육에서 만들어지니 근육운동 열심히 하시고, 남을 미워하면 암세포가 생기니 미운 사람은 잊어버려야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인은 만성적 울분 상태로 산다”며 “스마트폰이야말로 만성적 울분 상태를 제공하는 기구”라고 전했다.

김 작가는 “가장 쉬운 건강법은 웃음과 수다”라며 “박장대소는 뇌하수구 청소의 최고 효자”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인생은 건강하게 재밌게 살자”며 “인생은 딱 한번 뿐인데 잘 놀다 가지 않으면 불법”이라고 말했다.

김 작가는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만의 짐이 있다”며 이 짐을 굳이 버리려고 애쓰지 말고 분노, 화, 짜증, 권태를 벗어버리고, 시절인연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자”고 말했다.

김 작가는 이어 “올해는 제가 8순이 되는 해고, 등단 50주년이 되는 해라 이를 기념해 6월20일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정경 오페라 가수와 함께 ‘오페라마 인생사용설명서’ 공연을 한다”고 안내했다. 또 “김홍신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콘서트 ‘조영남&세시봉 논산 오르다’가 11월7일 오후 3시 김홍신문학관 앞마당에서 펼쳐지고, 서각전, 서예전, 미술전 등 전시회와 이국노 범사(검도 8단, 80세)의 검도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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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힌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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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작가가 특강하고 있다. 사진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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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서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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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기 회장이 조완규 명예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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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기 백소회 회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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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윤은기 백소회 회장,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조완규 백소회 명예회장,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사진 =이근설 백소회 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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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관 국제지니어스 연구소장과 김홍신 작가와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과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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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김홍신 작가와 윤은기 백소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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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장과 김홍신 작가. 사진 =이근설 백소회 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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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기 백소회 회장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이근설 백소회 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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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자 회원이 조완규 명예회장의 백수연 축하 선물을 전하고 있다. 사진 =이근설 백소회 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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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이근설 백소회 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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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 부위원장과 강창희 위원장. 사진 =이근설 백소회 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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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규 백소회 명예회장과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 사진 한성일 기자
이날 백소회 3월 모임은 조완규 명예회장의 백수연과 강창희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과 이창섭 부위원장의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브리핑, 김홍신 작가의 특강, 조석준 사무총장 임명장 전달식 등 4가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다음 달 만남을 기약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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