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132주년 기념주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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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132주년 기념주간 '대장정'

대적 의미 재조명
'체험·공연·학술' 결합

  • 승인 2026-04-22 09:5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제132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기념주간’ 운영(1)
2025년 열린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132주년 기념주간 '행사'.(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체험·공연·학술'이 결합된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의 기념주간을 진행한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1894, 세상을 깨우다, 역사를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무장포고문 낭독, 진격로 걷기 등을 통해 농민군의 정신을 재현하는 기념제를 필두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기념주간’ 운영(2)
2025년 열린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132주년 기념주간 '행사'.(사진=고창군 제공)
동학 농민군의 서사를 담은 특별전이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역사-체험 콜라보 참여형 콘텐츠인 무장 기포지부터 신왕초까지 이어지는 '동학 진격로 걷기 챌린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와 혁명사 간 연결고리를 모색하기 위해 '1894년 전후 고창 지역 사회 변동'을 주제로 학술대회도 열린다.

세대를 이어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로 군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동학농민혁명의 후예' 행렬도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이다.

고창군은 동학농민이 현대 후세들에게 갖는 의미를 입체적으로 재해석하고 탐구하기 위해 이 외에도 콘서트, 명사 초청 강연,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기백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 무장기포는 과거가 아닌 오늘을 비추는 역사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주간 행사를 통해 고창의 대표적 정신문화 유산인 동학농민혁명의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관광 문화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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