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9월까지 거리공연 운영…생활문화 무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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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9월까지 거리공연 운영…생활문화 무대 확대

주요 광장·해수욕장 순회 버스킹 진행…주민 문화체험 강화

  • 승인 2026-05-06 15: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 지난해 기장군 정다
지난해 기장군 정관돌고래분수광장에서 열린 거리공연(버스킹) 현장에 주민과 방문객들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야외 문화공연이 지역 생활공간과 결합하면서 주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일상 속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운영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기장군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거리공연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은 5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요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공연팀에 야외 무대와 음향시설 등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생활권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음악과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정관 돌고래분수광장과 일광해수욕장, 기장 새마을어린이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무대를 구성해 자연스러운 지역 활력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핵심은 주민 일상 공간을 문화 체험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지역 문화정책이 대형 행사 중심에서 생활권 기반 소규모 공연 활성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거리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해지는 흐름이다. 주민 접근성이 높은 열린 공연 문화에 대한 관심 역시 확대되는 분위기다.

기장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거리공연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가며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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