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학생의회와 소통… AI 교육정책 제안 논의

  • 전국
  • 부산/영남

김석준 부산교육감, 학생의회와 소통… AI 교육정책 제안 논의

AI 기반 급식·안전교육 안건 논의
학생의원과 교육감 소통의 시간 마련

  • 승인 2026-06-09 08: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609 김석준_붙임1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8일 부산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6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에 참석해 학생의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학생의회가 올해 첫 정례회를 열고 AI 기반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교육청은 6월 8일 초·중·고 학생의원 60명으로 구성된 제7기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준 교육감이 참석해 학생의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의회는 학생 관련 정책과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감에게 제안할 수 있는 대표 학생 자치기구다. 2020년 '부산시교육청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출범했으며 올해로 7기를 맞았다.

올해 학생의회는 AI미래교육, 문화예술체육, 생태환경, 생활·인권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학생의원들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직접 안건을 발굴·심의하며 교육정책 제안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AI미래교육분과가 제안한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급식 잔반 분석 기반 맞춤형 식단 운영과 AI 대화형 안전교육, 일일 계획 회고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교육감과 학생의원 간 대화 시간에는 학교생활과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와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의회가 제안한 안건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결과를 학생의회와 공유하겠다"며 "학생들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표 ‘대전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현실화되나…관건은 이전 대책
  2.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예고... 관건은 예산 확보
  3.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4. 올 첫 총경급 정기인사… 충청 4개 시·도에서 59명 자리 옮겨
  5. [오늘과내일] 재건축은 자산가치와 공동이익을 균형있게 추구해야
  1. [월요논단] 고향사랑기부, 국민 참여로 지역을 살린다
  2.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6장-숭어리샘, 나르키소스를 넘어서
  3. 포스트 6ㆍ3 충청 與野 "이번엔 집안 싸움…" 다시 후끈
  4. '포스트 지선' 여야 상반된 처지… 민주 '원팀가속' vs 국힘 '갈등지속'
  5.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헤드라인 뉴스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3·8민주의거 12번째 영웅으로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3·8민주의거 12번째 영웅으로

66년 전 교실에서 몰래 구호문을 주고받으며 민주주의를 외쳤던 한 학생의 이름이 뒤늦게 역사 앞으로 불려졌다. 1960년 3·8민주의거에 참여하고 최근에서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김태진 선생(84·대전고 40회)이다. 김태진 선생은 올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뒤 8일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자신이 참여했던 3·8민주의거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선생은 1960년 당시 대전고 2학년이었다. 점심시간 뒤 시위가 있다는 말이 반 대표들에게 전달됐고, 수업 중 몰래 구호문이..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사상자 74명이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사 화재사고에 대해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본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 20여 명이 화재현장 발화 추정지에 대한 추가 합동 감식을 벌였다. 6월 4일 경찰은 관계 기관·유족과 합동 감식을 벌여 발화부로 추정되는 공장 1층과 기계 설비 등을 확인하고, 기계적·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 들여다봤다. 발화 목격 지점에 잔해물이 있어 제거한 뒤 이날 추가 감식을 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대한민국 첫 정지궤도 인공위성인 '천리안위성 1호(무게 2.5t)'가 16년간 16억㎞ 우주비행을 마치고 위성의 무덤으로 불리는 폐기궤도에 진입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6월 8일 새벽 1시 32분에 천리안위성 1호기의 전원을 차단해 운영을 종료하는 비활성화 조치했다고 밝혔다. 2010년 6월 발사된 천리안위성 1호는 16년간 기상·해양 관측 및 통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한민국은 이때 세계 7번째 기상관측 위성 보유국 반열에 올랐으며, 해외 의존도를 벗어나 독자적인 기상정보를 확보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