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도 화양보건소에서 대구한의대 의료진이 한방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제공) |
청도군은 지난 28일 화양보건지소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진과 학생들이 참여한 무료 한방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봉사는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전문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지도교수와 한의과 학생 등 22명이 참여했으며, 모두 95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진료는 침술과 뜸, 부항 시술을 비롯해 한약 처방과 건강 상담까지 폭넓게 이뤄졌으며, 개인별 증상과 생활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가 함께 제공됐다.
예비 한의사인 학생들은 현장에서 지도 의료진과 함께 진료를 보조하며 실제 의료봉사 과정을 경험했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리 통증으로 진료를 받은 85세 주민 이모 씨는 "평소 불편했던 허리가 치료 후 훨씬 편안해졌다"며 "학생들이 정성껏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고마움과 함께 지역의 미래에 대한 희망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올해 풍각면과 청도읍에 이어 화양읍까지 순회 진료를 이어오며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건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중구 청도군 보건소장은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돌봐준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진과 학생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박노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