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액 기부자클럽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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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액 기부자클럽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조종훈 보건약국 대표·조상래 곡성군수

  • 승인 2026-07-01 11:50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1-1.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전남 곡성군이 6월 30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 10호(전남 171호), 곡성 11호(전남 17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6월 30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 10호(전남 171호), 곡성 11호(전남 17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회원은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약정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곡성군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가입식에서는 보건약국 조종훈 대표와 조상래 곡성군수가 나란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민간 기부자와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가입식에는 조종훈 대표의 가족과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을 축하했으며, 가입 소감 발표, 인증패 전달, 핸드프린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조종훈 대표는 1943년 곡성에서 태어나 60년간 보건약국을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더 많은 나눔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4년간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조 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입은 개인의 선행을 넘어 지역의 나눔문화를 함께 이끌어가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민간과 행정이 함께 실천한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제10호, 제11호 회원 가입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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