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차세대 AI 원천기술 개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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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차세대 AI 원천기술 개발 견인

과기정통부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사업 2건 선정
2031년까지 220억원 들여 차세대 AI 원천기술 연구

  • 승인 2026-09-05 00:1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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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조 포스텍 교수(왼쪽)와 김원화 교수. (사진=포스텍 제공)
포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추진하는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2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컴퓨터공학과 유환조 교수와 인공지능대학원 김원화 교수는 각각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연구를 수행하며 미래 AI 핵심기술 개발과 최고급 AI 연구인력 양성에 나선다.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사업은 이들 기관이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자를 육성하고 국가 AI 원천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연구개발사업이다.

각 과제마다 6년에 걸쳐 총 110억 원을 지원한다.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연구자를 선정해 장기간 대형 연구를 지원하며 미래 AI 핵심기술 확보와 최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유환조 교수 연구팀은 지역주도형 산학협력 트랙에서 '극한환경에서 고신뢰 일반화 가능한 로봇 인공지능' 과제를 통해 실험실 중심의 로봇 AI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극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인지와 자율 판단이 가능한 고신뢰 AI 기술과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일반화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물류·제조 산업에 실증해 국내 피지컬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고급 AI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김원화 교수 연구팀은 학제연계형 원천기술 트랙에서 연세대(공동기관)와 함께 '의료영상 분석을 위한 신뢰가능한 의료 Agentic AI 연구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의료영상과 판독문, 임상정보, 의료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멀티모달 AI와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인간참여형 Agentic AI 기술을 개발하고 설명가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신뢰 가능한 의료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연구는 ㈜뷰노, 연세의료원, 삼성SDS 등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영상 판독과 질병 진단, 임상 의사결정 지원 등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뢰성 있는 차세대 의료 AI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최고급 AI 융합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탠다.

이번 선정으로 포스텍은 로봇 AI와 의료 AI 분야를 아우르는 차세대 AI 원천기술 연구를 동시에 수행하게 됐다.

특히 사업의 취지에 맞춰 세계적 수준의 AI 원천기술 확보와 최고급 AI 연구인력 양성을 선도하며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환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AI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피지컬 AI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원화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Agentic AI 기술을 연구해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 AI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의료 서비스 평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스텍의 2개 과제 선정은 로봇 AI와 의료 AI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AI 원천기술 확보와 차세대 AI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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