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리시는 국비 6800여 만 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1억 3800여 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지원과 지역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계속지원 지자체는 구리시 포함 전국 48개 도시가, 신규지원 지자체는 12개 도시가 선정됐다.
시는 장애인 스스로 만들어 가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6대 핵심과제인 스스로 학습의 선택권 존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원하는 학습내용개발, 이동의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조성 확보, 장애인 인식개선으로 무장애도시 조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립기회강화, 당당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사회참여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지원할 평생학습권보장과 사회참여 확대 및 안정적 교육환경을 위한 이동 편의성 개선'을 목표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만큼, 장애인분들이 스스로 평생학습 참여와 활동을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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