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GTX-B 노선이 갈매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신동화 운영위원장 등 8명의 의원이 만장일치로 GTX-B노선 갈매역 정차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관련기관에 공문을 전달했으며, 김용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B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문제점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 구리시의회는 GTX-B노선이 구리?남양주 지역학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을 통과해 학습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경기도교육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청에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권봉수 의장은 "GTX-B노선이 갈매역에 정차하도록 구리시의회가 여야를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발전을 위한 일은 시의회가 집행부와 협조하며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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