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월 21일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와 반영여부, 국토교통부 공고 시 언급한 '갈매역 추가정차를 위해서는 타당성조사 등을 수행해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해야 하는 사항이며 민간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민간사업자와 향후 갈매역 추가정차를 위한 협조체계구축을 요청했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km를 운행하는 급행철도로써, 2030년 GTX-B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지점을 30분 내로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GTX-B노선을 경유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구리시만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다.
백경현 시장은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추가 타당성용역을 민간사업자와 함께 협의해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해 GTX-B 갈매역 정차가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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