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누가누가 잘하나'는 1954년 시작된 어린이 전문 음악프로그램으로, 동요와 함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어린이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 동요보급과 활성화를 주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2023년에 처음 시작한 'Let's Go! 동요대회' 육성사업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끼가 있는 5~12세 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창 및 안무교육을 거쳐 전국 동요대회에 출전과 동요 음원제작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 10월에 열린 춘천시 과수원길 창작 동요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동요의 불모지였던 구리시에 희망의 빛이 밝혀졌다"며 "구리시를 장차 동요의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et's Go! 중창팀'은 관내 재학 중인 12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작사. 작곡, 가창, 안무 등 대회출전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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