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5-02-13
우울증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술을 마신 뒤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선고된 징역 4년형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제1 형사부)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2024년 5월 30일 자정을..
2025-02-13
대전에서 여교사가 초등생을 흉기로 살해해 파장이 큰 가운데, 세종에서도 20대 아들이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자해를 시도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세종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2월 11일 오후 11시 44분께 세종시 한솔동의 한 주택에서 20대 남성..
2025-02-13
12일 오후 1시 47분께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한 기업연구시설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지만, 30분 만에 꺼졌다. 연구실 내 압력 탱크 등이 탔지만,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불이 난 곳은 합성수지와 기초화합물 등을 제조하는 모..
2025-02-12
'너의 아름다운 꿈이 하늘에서 빛나기를… 너를 잊지 않을게.'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살해된 고 김하늘(8)양의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첫 날, 하늘은 하얀 눈을 울음처럼 쏟아냈다. 전날까지 파랗던 하늘은 온데간데 없고 창백한 하늘에선 무엇이 그리 원통했을지..
2025-02-12
대전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이 세종시 지역사회에도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상 동기 범죄는 교육계를 떠나 이미 지역 전반에 스며들고 있는 흐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 기관별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 동기 범..
2025-02-12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살해당한 김하늘(8)양의 부검결과 사인은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 부검과 피의자 주거지 압수수색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경 내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12일 대..
2025-02-11
대전 서부경찰서가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8)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에 대해 법원을 통해 체포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강제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 대전경찰청은 11일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피의자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02-11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에 의해 숨진 김하늘(8)양이 실종된 지 약 1시간 만에 학내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학교와 경찰의 초동대처가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피해 학생은 학교 밖도 아닌 교내 돌봄교실에서 불과 20m 떨어진 같은 층 시청각실..
2025-02-11
"저희 하늘이는 오늘 별이 됐습니다. 무슨 죄가 있었나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8) 양이 같은 학교 교사에게 희생되면서, 피해자 유가족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 양의 아버지는 10일과 11..
2025-02-11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초등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해당 교사가 "복직 후 짜증이 났고,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생을 마감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 신상공개를 검토 중이며..
2025-02-11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1학년 김하늘(8) 양의 빈소가 마련된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다. 11일 오전 11시 빈소에 유족들이 조문을 받기 시작하면서 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장례식장에 들어서자 훌쩍거리는 울음은 오열로..
2025-02-11
10일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에게 흉기로 피습을 당해 사망한 8살 초등생 김하늘 양 아버지는 "더는 하늘이 같은 피해 학생이 나오지 않도록 정신질환이 있는 교사에 대한 방지책이 나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피해 학생 아버지인 A씨는 대전건양대병원..
2025-02-11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에 피습돼 숨진 피해 아동이 발견된 시청각실은 직전까지 아이가 머물던 돌봄교실에서 20m도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이날 경찰과 학교 관계자가 1시간 가까이 학교를 수색하는 동안 정작 시청각실 내부는..
2025-02-10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고에 대해 현장에서 체포된 40대 여교사가 범행을 자백했다. 10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인 8세 여학생이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
2025-02-10
<속보>=대전에서 중단됐던 사이버 성착취물 삭제 지원책인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시민감시단 사업이 올해 재개된다. <중도일보 2024년 8월 28·29·30일 자 1면, 6면 보도>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시민감시단' 사업을 재개..
2025-02-10
수협중앙회가 전남 여수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로 실종된 선원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근 어선을 동원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2025년 2월 9일과 10일 부산 선적 대형트롤 어선 침몰사고 발생 직후 긴급상황회의를 열고 사고 대책을 논..
2025-02-09
주말 사이 눈비와 영하권 추위 속 결빙사고가 나는 등 충청권에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9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6시 3분께 논산 연무읍 죽본리의 한 도로를 지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커브를 돌던 중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 바깥에..
2025-02-09
퀴어축제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지역 감리교단에서 출교 처분을 당한 남재영 대전빈들공동체교회 목사의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에 법원이 조만간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의 감리교 출교 통보에 남재영 목사가 최근 대전지방법원에 출교 무..
2025-02-07
현대아이티씨(대표이사 이승기)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성낙준)과 함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동절기는 학교 방학, 설 연휴, 한파 등으로 외부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헌..
2025-02-07
7일 낮까지 대전에 한때 강한 바람을 동반한 시간당 1~3cm가량 폭설이 내리면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대전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7일 낮 12시 28분께 동구 가오동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가 내리막길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차..
2025-02-07
기상청은 7일 오전 2시 35분 34초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이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35분께 규모 4.2 지진이 발생했다고 고지했다가 상세 분석을 통해 이를 3...
2025-02-06
최근 3년간 충청권 건설현장에서 작업 도중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만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근로자 안전교육은 여전히 부실한 실정이다. 안전교육 4시간만 받아도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데다, 최근 불법 체류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이수증을 위조해 돈 받고 파는..
2025-02-06
대전지방보훈청은 보훈복지셀럽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추진했다.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지난 2월 5일 이영춘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전략사업부장과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를 만나 말벗..
2025-02-05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연말연시 음주·마약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사고는 약 25%, 음주 부상자 수는 약 31% 모두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이번 특별단속은..
2025-02-05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멈춰있던 경찰 인사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경찰청 본청의 치안정감·치안감 승진 내정 인사에 이어 올해 경정 이하 정기 승진시험 일정도 확정되면서다. 5일 경찰청 본청에 따르면, 이날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을 치안정감으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