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한국과 몽골은 술을 단순한 음료가 아닌 사람 사이를 잇는 매개체로 여긴다. 그러나 두 나라의 술 문화는 그 방식과 의미에서 차이를 보인다. 몽골에서는 손님이 집에 오면 정성껏 술을 대접하는 것이 큰 예의로 여겨지며, 이는 유목민 전통에서 비롯된 공동체 정신의 일부다...
2025-06-15
4월 26일, 논산시가족센터의 이중언어 부모 코칭 수업의 일환으로 중국 국적의 다문화가정 부모와 아이들이 전주를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비빔밥 만들기를 통해 한국 음식에 담긴 오방색의 의미를 배우고, 한복을 입고 전주의 한옥마을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
2025-06-15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 친정언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입국 5년 이내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같은 국적의 멘토와 멘티를 매칭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2025-06-15
일본에는 연령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많다. 오늘은 내가 아들들과 재밌게 봤던 일본 애니메이션 한편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2023년에 방영한 '스파이패밀리'는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스파이, 암살자, 초능력자로 이루어진 가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
2025-06-15
중국 항저우의 시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명승지로, 수천 년간 시인과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6월의 시후는 연꽃이 피어나고 버드나무 잎이 호수 바람에 흔들리며, 고요한 풍경과 문화적 깊이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후는 단순한 자..
2025-06-15
과거의 우리 선조들은 먼 길을 돌고 돌아 첫 조상의 고향, 본향으로 돌아간다. 나의 할아버지는 중국 복건성 출신으로 남으로 남하해 말레이시아에 정착했고, 그 손녀인 나만 대한민국에 산다.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영원히 하나 될 수 없다. 청의 뿌리는 신라고, 일본..
2025-06-15
남편의 직장 삼안여객(주)에서 5월1일 근로자와 근로자의 가족들에게 근로자의 날 기념 "제2회 슈퍼히어로 콘서트" 초대장를 받아 아산 이순신운동장에 다녀왔다. 그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 콘서트를 할 수 있는지 걱정하는 날씨였다. 저녁시간이 가까워지니까 조금씩 비가 그쳐..
2025-06-15
여러분에게 관광명소로 유명한 중국 상하이의 외국계 기업 문화를 소개한다! 상하이의 야경과 음식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 도시에는 또 다른 이름이 있다. "마두(魔都)"라고 불리는 이 곳은 세계적인 외국계 기업들의 아시아 허브이자 젊은이들의 꿈을 좇는 경쟁의 장이다.아..
2025-06-15
몽골 사람들은 옛날부터 다섯 가지 가축을 기르며 유목 생활을 해왔다. 가축의 고기는 음식으로 사용하고, 젓으로는 유제품을 만들어 먹곤 한다. 유제품은 건강에 매우 좋다. 몽골인들은 여름철에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는데, 이는 전통적으로 몸의 병을 치료해 준다고 여겨지기 때..
2025-06-15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맞춤형 일자리교육 '다(多)잡(job)고(go!) Plu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케이터링&푸드트럭 메뉴 개발 교육'은 실제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
2025-06-15
서천군이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부모의 상상날개" 프로그램이 2025년 6월 5일(목) 본격적인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하브루타 코칭지도사 2급 자격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2025-06-15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는 다문화·비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원예 프로그램 "다가온(ON)정원"을 시작했다. 아침부터 꽃향기로 가득 찬 강의실 안,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이 모여 화사한 제철 꽃으로 꽃바구니를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
2025-06-15
필리핀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의 체감온도가 45도까지 치솟으며 극심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마닐라 수도권의 체감온도는 섭씨 45도에서 4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위험' 수준으로 분류된다.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 지수는 필리핀의 최소 30개 도시와..
2025-06-15
알리페이의 새로운 터치페이 기술이 결제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고 있다. 최근 도입된 이 기술은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리페이는 이 기술이 공원이나 관광지에서 입장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특히 주말이..
2025-06-15
일본에서 한 중국인이 운영하는 마라탕집이 일본인들에게 큰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 식당은 손님과의 대화 없이 QR코드를 통해 주문과 결제를 진행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해 주목받고 있다. 일본 뉴스에 따르면, 이 마라탕집은 손님이 식당에 들어와 QR코드를 스캔해 주문하고..
2025-06-15
도쿄의 신 월하노인은 중국에서 남녀의 인연을 맺어주는 신으로, 그의 전설은 당나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소년이 여관에서 달빛 아래 책을 읽는 노인을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노인은 '원앙부'라는 책을 읽고 있었고, 이 책에는 세상 사람들의 혼인이 담겨..
2025-06-15
부여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진로설계지원 – 4차 산업·미래유망직업 체험하기'라는..
2025-06-15
중국의 농촌 서기들이 디지털 시대의 기회를 활용해 농산물과 농촌 관광을 홍보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쇼트폼 콘텐츠를 제작해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돕고 있으며, 농촌의 독특한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농산물의 동질화 문제와 농촌..
2025-06-15
우리 충청남도에는 힙한 콜센터가 있다. 외국인의 입과 귀가 되어주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이하 콜센터)가 그곳이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함께 그리고 소통`이라는 모토(Motto) 아래 외국인주민이 한국에 정착하며 가장 큰 어려움인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해 주는..
2025-06-15
배재대에서 활동하던 홍보 담당자와 한국어 교사가 몽골에서 '인생 2막'을 열고, 그동안의 생활을 담은 책을 각각 출간했다. 15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재복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부총장(세종학당장, 전 배재대 홍보과장)은 최근 몽골에서의 삶을 담은 에세이집 '헤르테슈 몽골(..
2025-06-15
학교폭력 근절을 외친 지난 몇 년간에도 실태조사 피해 응답률이나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늘고 있었다. 가해학생 처벌과 전학 조치 등 기계적 대응에 집중하는 양상은 별로 변하지 않았다. 조기 감지하기엔 난점이 여전하다. 중학교에서 고교에 걸쳐 4년간 발생한 청양 집단 학교..
2025-06-15
이재명 정부의 장관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열흘이 넘도록 장관 인선이 지연되는 것은 대통령직 인수위 없이 집권한 영향이 있지만, 장·차관 국민 추천제를 진행하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장관 인선은 최소한 장·차관 대국민 공모가 마무리되는 16일 이후로 미..
2025-06-15
대전의 아파트 3.3㎡(1평)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년 전과 비교해 55% 증가한 수치로, 5대 광역시 중 부산(57.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평균 평당 분..
2025-06-15
천안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 70만 달성 기념식'을 열고, 인구 100만명의 미래 도시 천안을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은 70만번째 전입 시민과 70만 돌파 후 첫 출생아 대상 축하 메시지 전달, 2025 천안시 인구비전 제시, 70만 돌파 선포..
2025-06-15
국내 최대 폐기물 매립자재 생산업체가 공무원 등과 짜고 관련법을 악용해 거액을 편취, 무더기로 구속된 가운데 천안시도 20년 가까이 매립장과 산업단지 조성 등에 납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최성수)는 사기와 위계공무집행방해, 뇌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