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2일 집중호우시 하상 도로를 즉시 통제할 수 있는 CCTV를 대전천에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대흥동 중교(수위탑)에 700만원을 들여 CCTV 1대와 원격조종장비 1식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경우 집중호우는 물론 각종 하천오염 원 감시활동을 수시로 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CCTV는 하천 쓰레기 투척활동을 감시하는데도 활용될 계획"이라며 "탈부착 방식으로 탄력적인 감시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양수 기자 cooljys@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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