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쓰레기 투기 및 청소공백으로 인한 생활쓰레기 적체가 예상됨에 따라 대청소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여 쓰레기 발생여건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버리면 적발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도로 정체 예상구간에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여 차안이나 갓길에서 발생된 쓰레기의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터미널 등 쓰레기 투기 예상지역에 단속인력을 투입하여 쓰레기 투기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휴지나 담배꽁초 등을 버리는 행위나 쓰레기를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 차량 등 운반장비로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행위, 건축폐기물 등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 등 쓰레기 투기 행위를 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러한 투기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과태료나 포상금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버리는 미운 손보다 쓰레기를 줍는 예쁜 손이 되어 깨끗하고 질서있는 관광 부여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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