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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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 점검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4-07 7면
  • 이시우 기자이시우 기자
충남도는 7일부터 약수터와 샘터, 우물 등 공동 식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상시 이용인구가 50인 내외인 공동 식수 시설 79개소에 대해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기준 초과 대상에 대해서는 사용을 중지하거나 미생물살균기 설치운영, 대체수원 공급, 주변오염원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주민이 참여하는 ‘먹는 물 공동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시·군과 함께 주민이 공동 시설 관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사찰 약수터에 대해서도 공동시설로 지정돼 점검받을 수 있도록 유도, 사찰 내 음용수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보다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인 수질관리과장은 “도내 주민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해 점검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연기군 청송약수터 및 미곡약수터에 3100만원을 투입해 자외선오존 살균장치를 설치했고 미생물이 기준치 보다 초과한 공주시 등 11개소에는 사용 중지 안내문을 게시하거나 소독을 실시했다./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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