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민선 5기 약속사업 실천계획에서 “솔직히 도시철도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은 잘못된 정책”이라며 “그러나 정부가 60%의 재정 지원을 하는 만큼 이 정책에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그렇지만 처음부터 이 정책에 맞추고 싶진 않다. 1호선에서 제외된 대덕구 신탄진, 서구의 가수원, 진잠 등이 포함돼야 한다”며 “경제성만 생각하면 지하철을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소음이나 도시미관, 도시의 단절로 엄청난 민원이 생기는 경전철보다는 지하철로 가야한다”며 “처음부터 중앙정부에 순종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모노레일이나 경전철로 가거나 신탄진·진잠 등이 소외되는 것을 처음부터 받아들이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에따라 “지역 국회의원들과 끝까지 설득해 보고, 밀고 싶다”며 “국가의 교통복지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천계획 발표회는 중점 추진해 나갈 10개 핵심사업과 8대분야 54개의 약속사업 실천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시가 마련한 민선 5기 약속사업의 10대 핵심과제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첨단 의료관광도시 육성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중앙로 재창조사업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대전 푸드&와인 페스티벌 개최 ▲도안 생태 호수공원조성 ▲ 복지만두레 확대 운영 ▲영유아보육 의무교육수준으로 확대 지원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 등 10개 사업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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