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 숲길 사업' 하반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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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 숲길 사업' 하반기 시동

홍성군 설계용역보고… 올해 1단계 5억 투입 백제부흥군길 등 조성

  • 승인 2011-06-07 14:38
  • 신문게재 2011-06-08 17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내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내포문화 숲길 조성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홍성군은 내포문화 숲길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적극 추진하기 위해 최근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집행위원 지역주민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단계 내포문화 숲길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내포문화 숲길 조성사업은 홍성군을 비롯해 예산군, 서산시, 당진군 등 내포지역 4개 시·군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원효깨달음길, 천주교 순례길 등 4가지 테마로 15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가운데 홍성군은 백제부흥군길과 내포역사인물길 2가지 테마에 포함돼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 61㎞의 숲길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제1단계로 백제부흥군길과 천주교순례길 조성에 5억원을 투입 27㎞의 숲길을 조성하고 오는 2014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조성 완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보고회와 함께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백제부흥군길은 광천읍 오서산에서 시작해 백제부흥운동의 핵신 거점지였던 정곡면 일대 주류성과 임존성을 연결하는 숲길로 조성된다.

천주교순례길은 천주교의 성지로 불리던 홍성읍 오관리 홍주성지 일원과 홍주의사총 앞 등 천주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길로 내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자연친화적 숲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내포문화 숲길이 올해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까지 조성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역사문화의 산교육장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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