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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계룡석재, (주)신화금속, 대전원광대치대병원, (주)이앤포라스, (주)일육우드, (주)에이팩, 대전자생한방병원, (주)장충동왕족발, 케이맥(주) 등 대전ㆍ충청지역 9개 기업체 및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대청호오백리길 21개 구간 중 1개 구간씩을 맡아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및 쓰레기 청소 등 사회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기업 이미지를 향상 시키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대청호 녹색생태보존과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기업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다. 앞으로 더 많은 착한 기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승기 원광대 치대병원 원장은 “대전ㆍ충청지역 심장 같은 기능을 하는 대청호오백리길 가꾸기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좋은 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용환 (주)이앤포라스 회장은 “대청호오백리길 가꾸기는 친환경적으로 조성이 돼야 바람직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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