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고 강병호 학생,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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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고 강병호 학생,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E10000m 종목에서 세계 정상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정상에 올라

  • 승인 2025-09-16 07:41
  • 수정 2025-09-16 10:2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서원고 롤러부 강병호, 2025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청주 서원고 롤러부 강병호, 2025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E10000m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청주 서원고등학교(교장 신우성) 롤러부 소속 2학년 강병호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다이허에서 열린 2025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E10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에 섰다.

강병호는 E10000 장거리 종목에 출전해 예선전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결승전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과 폭발적인 스퍼트를 앞세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강병호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개인 훈련을 이어오며 기초 체력과 기술을 꾸준히 다져왔다. 방과 후에는 롤러부 동료들과 함께 전략 훈련과 기록 측정을 반복하며 경기력을 높였다.

특히, 지도 교사 및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를 성실히 이행해 국제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김지성 지도교사는 "강병호는 롤러 스포츠를 대하는 태도에서 진심이 묻어나며 운동 실력뿐만 아니라 겸손한 태도와 바른 인성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우성 서원고등학교장은 "강병호 학생의 금메달은 본인의 성실한 훈련과 열정의 결실이며, 학생·학부모·교사의 헌신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병호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다시 한 번 서원고등학교 롤러부 및 충북 롤러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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