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권잠룡 충청구애 '러시'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여야 대권잠룡 충청구애 '러시'

박근혜ㆍ문재인ㆍ정몽준 이어 이재오 21일 來田… 내달 민주 전대 기점 봇물

  • 승인 2012-05-17 18:14
  • 신문게재 2012-05-18 3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 박근혜 비대위장
<br />
▲ 박근혜 비대위장
▲ 정몽준 의원
<br />
▲ 정몽준 의원
▲ 이재오 의원
▲ 이재오 의원
▲ 문재인 상임고문
▲ 문재인 상임고문

대권 주자들의 충청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후보 경선에 앞서 대선의 최대 전략지역으로 꼽히는 충청표심에 대한 구애에 나서는 한편, 민생 탐방을 통한 여론수렴과 세확산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에서는 '왕의 남자'로 알려져온 이재오 의원이 21일 다시한번 대전을 방문한다.

지난 1일 충남의 갑사와 수덕사를 방문한 뒤 대전에서 열린 평상 포럼에 참석한바 있는 이 의원은 17일부터 시작된 49박 50일 일정으로 2차 민생투어의 5일째인 21일 대전과 충남을 방문해 민생탐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이 의원은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하철 투어와 전통시장 탐방에 나설 계획이다. 오후에는 보령과 서산을 방문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대전과 부여를 차례로 방문하는 등 충청표심을 향한 대권행보를 펼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이날 대덕특구내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며 대전과 충청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역시 지난 13일 대전 유림공원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기념 추모 문화제에 참석해 대권 출마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대전과 충북을 방문해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 참석과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민생 탐방에 나서기도 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12월 대선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충청표심을 얻기위한 대선주자들의 방문은 다음달 초 민주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잦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충청표심을 향한 잠룡들의 구애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