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자율편성형사업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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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자율편성형사업 주관

단국대ㆍ건양대 컨소시엄 구성…첫걸음 8개 등 11개 과제 선정

  • 승인 2014-04-09 13:38
  • 신문게재 2014-04-10 13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권ㆍ이하 코리아텍)가 '중기청 자율편성형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코리아텍은 산학협력단이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올해 신규 도입된 '산학연 자율편성형 첫걸음, 도약 기술개발사업'(이하 산학연 자율편성형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텍은 건양대 및 단국대와 '충남 풀뿌리 협력사업단'이란 이름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참여해 선정됐다.

산학연 자율편성형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기술역량 및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주도하에 자생적 산학연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중소기업 지원 역량이 우수한 산학연협력센터를 지정하고 과제 TO를 우선 배정해 R&D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존 사업의 추진 절차 등의 개선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산학연협력 모델이다. 코리아텍은 이번 사업에 첫걸음 기술개발 8개 과제와 도약기술개발 3개 과제가 선정됨으로써 총 11억 규모(1건 당 1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게 될 예정이다.

코리아텍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등 IT분야와 자동차ㆍ기계 산업 등을 특화사업으로 했으며, 건양대학교는 지식영상산업, 단국대학교는 의약바이오를 특화사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병욱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주된 사업을 통하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중기청 사업 수행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감으로써 충청지역 최고의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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