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동절기 수질관리 종합대책 추진

  • 전국
  • 공주시

공주, 동절기 수질관리 종합대책 추진

갈수기 오염 유발행위 선제적 차단

  • 승인 2016-01-12 15:48
  • 공주=박종구 기자공주=박종구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4월까지 4개월간 동절기 수질관리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의 이번 대책은 기온상승 등으로 수질농도 증가하고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하천으로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만으로도 하천이 쉽게 오염될 수 있고 지난해보다 대청댐이나 보령댐의 방류량이 감소, 금강수계의 수질 농도가 전반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

이를 위해 시는 이 기간 동안 수질오염사고 예방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수질오염사고 방제체계를 구축하고,사고우려 수질오염원 중점관리,동절기부터 해빙기까지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금강본류,유구천 등 6개 하천을 상시 순찰해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환경오염배출사업장,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물론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물의 점검을 강화한다.

이춘형 환경지도팀장은 “갈수기 해빙기에는 수질농도가 증가돼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물고기 폐사 등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된다”며,“환경오염사고를 목격하거나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또는 공주시청 환경자원과(☏041-840-852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충청남도, 금강유역환경청, 홍수통제소,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수질관리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안정적 수질관리를 도모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질관리종합 대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까지 이전 지시…충청 초비상
  2. 대전 대표 0시 축제 눈앞... 행정력 집중
  3. 계룡산 입산금지 구역서 등산객 추락…고온에 비닐하우스 자연발화도
  4. KISTI·KBSI 등 6개 출연연 실무형 AI 융합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
  5. 건양대병원 노조원 500명 총파업 돌입… 환자들은 '걱정태산'
  1. 32사단 장병 150명 예산서 수해복구 '구슬땀'
  2. 폭염에 서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사고 급증… 물놀이·해루질 '주의'
  3. 금강벨트 양당 지지율 더블스코어…지지층 결집 총력전
  4. 필수유지 의무 없는 어린이재활 '타격'…대전 2곳서만 총파업
  5. 대전가원학교 정밀안전진단 끝, 교육시설안전원 결과 검증 중

헤드라인 뉴스


아듀 `독일 라인루르`...2027 충청 U대회 카운트타운

아듀 '독일 라인루르'...2027 충청 U대회 카운트타운

대한민국이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 U대회(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종합 4위로 2027 충청 U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FISU와 독일 라인루르 조직위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2025 하계 U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회기 인수 행사 및 폐회식을 거행했다. 폐회식은 도시 재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통하는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전 세계 150여 개국에 걸쳐 8500여 명 참여 아래 진행됐다. 대회 기간 18개 종목 간 234개 경기는 각 국 선수들 간 선의의 경쟁으로 뜨거웠다. 종합 1위는 막판 뒷심을 발휘한 일본에게..

2025 전국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8월 16일 열린다
2025 전국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8월 16일 열린다

2025년 전국 직장인밴드대전 경연대회가 다음달 16일 오후 7시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충청권 대표언론 중도일보가 주관한다. 특히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 중인 0시 축제(8월 8~16일) 기간 중 열려 폭발적인 인기몰이로 우리나라 '직밴'(직장인밴드)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참가자격은 우리나라 직장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직장인밴드로 7월 28일부터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예선 참가팀을 접수받는다. 접수방법은 링크(https://nav..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10만7천명 찾아 `흥행 신기록`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10만7천명 찾아 '흥행 신기록'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세종시 여름 대표 문화축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10만 7038명이 방문,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당도 높은 조치원복숭아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몰리며 전년 대비 150% 늘려 확보한 복숭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축제 기간 내내 흥겨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3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됐음에도 방문객들은 적극적인 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명랑운동회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명랑운동회

  • 폭염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폭염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