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장마 북상? 곳곳 강한 비 최대 40㎜ '날씨예보 확인을'…서울은 대구보다 덥다

  • 사회/교육
  • 날씨

[내일날씨] 장마 북상? 곳곳 강한 비 최대 40㎜ '날씨예보 확인을'…서울은 대구보다 덥다

  • 승인 2017-06-26 17:3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27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사진=연합db
▲ 27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사진=연합db

27일인 화요일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강하게 오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가 크겠습니다.

이날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도(남해안 제외), 경남(남해안 제외), 경북내륙엔 10~40㎜, 강원동해안, 남해안엔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는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29일경 차차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내일(27일) 기온은 ▲서울 21/30 ▲대전 20/28 ▲대구 19/28 ▲부산 20/25 ▲광주 21/28 ▲춘천 19/29 ▲청주 21/29 ▲전주 21/27 ▲강릉 19/26 ▲제주 22/26 ▲울릉도·독도 17/22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대기불안정과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비 때문에 우산을 항상 소지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YWCA, 현충일 맞아 임진각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캠페인
  2.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대전세종지부, 현충일 맞아 애국심 고취 행사
  3. LH세종본부, '주택 7필지·상업 2필지·주차 1필지' 공급 예고
  4. 세종 새솔유치원, '되살림 장터' 성료
  5. [전문인칼럼] 상법 개정
  1. 세종시 '나노신소재', 글로벌 시장서 기술 혁신 눈길
  2. [문화 톡] 화가 오정숙 추상화의 매력에 빠져
  3.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상상을 상상하다
  4. [독자 시] 세 송이 카네이션
  5. 천안동남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나눔 행사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구상...세종시 희생양 삼나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구상...세종시 희생양 삼나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구상이 '수도권 과밀 해소'는 외면한 채,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은 도로 청와대 유턴으로 '수도권 중심의 권력 구도'를 다시 고착화하고 있고, 서울~세종~부산을 오가며 업무 비효율을 심화할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카드마저 결국 꺼내 들었다.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 후 21년의 세월을 흘려보낸 '행정수도 이전' 대의는 여전히 기나긴 사회적 합의란 문구로 희망고문을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입법·사법·행정의 이원화 구도를 개선해도 모..

충청 정가, 포스트 대선 여야 희비 속 주도권 경쟁 본격화?
충청 정가, 포스트 대선 여야 희비 속 주도권 경쟁 본격화?

6·3 대선 성적표를 받아든 충청 정가의 여야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당내외 변화에 관심에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승리를 자평하는 분위기 속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물밑경쟁이 예상되며, 국민의힘은 22대 총선과 4·2 보궐, 6·3 대선으로 이어지는 3연패 패배 후유증 극복이 과제로 지목된다. 21대 대선을 치른 충청 정가는 모처럼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4·10 총선과 올해 4·2 보궐, 6·3 대선까지, 연이어 공직선거를 치렀던 만큼 당분간 휴식과 내부 정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승리에 고취된 분..

男 육아휴직 늘어나는데, 절반 이상은 대기업 재직
男 육아휴직 늘어나는데, 절반 이상은 대기업 재직

우리나라의 남성 육아 휴직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중 절반 이상은 대기업에 재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가 대기업보다 월등히 많은 국내 고용산업 구조를 감안했을 때, 중소기업의 남성 육아휴직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육아휴직 제도 사각지대 개선 방안'에 따르며 고용행정통계를 토대로 2023년 기준 육아휴직급여를 받은 수급자와 재직 중인 기업 규모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해당 연도에 중복 인원을 제거한 육아휴직급여를 받은 순 수급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

  • ‘깨끗한 하천 만들어요’ ‘깨끗한 하천 만들어요’

  •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 대통령 당선 현수막 대통령 당선 현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