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 나선다…2조 8000억 투입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 나선다…2조 8000억 투입

20일 시청에서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기존 24개 과제를 16개 과제로 압축해...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과제가 추가

  • 승인 2018-09-20 16:18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180920 4차산업혁명 추진위원회2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민선 7기 공약과 연계한 4차산업특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가 2조 8000억원을 투입해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민선 7기 공약과 연계한 4차산업특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민선 7기 들어 처음으로 열렸다.

대전시는 2015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고,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는 등 지역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시는 이런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위기를 해결해 대전을 혁신 성장 거점으로 재도약시키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2조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기존 24개 추진과제를 민선 7기 들어 16개 과제로 새롭게 정비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 인력양성,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세계 선도형 스마트시티 조성, 스마트 교통 도시 대전 조성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과제가 추가됐다.

이와함께 유전자와 블록체인 등 신산업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미래의 먹을거리를 발굴하고, 2000개 스타트업 기업 육성, 4차산업혁명 인력양성 사업 등 적극적인 취·창업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인 세종시와 충남도, 충북도와 함께 신수도권 지역 상생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지역별 신산업 특화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UN 등 국제기구와 연대해 국제 4차산업혁명포럼을 개최해, 세계 속의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4조7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9000억원 등 총 6조6000억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 3만6000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특별시로 우위를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라며 "앞으로 시민 포럼을 운영하고 시민체감형 R&BD 기업지원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성철 KAIST 총장을 비롯개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대전시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2.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3.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5.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1.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2.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회복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3.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4. 오석진 대표 교육복지 공약 '대전 에듀카드'본격 추진 재원마련은 과제
  5. [대전MZ로그]"평범한 건 싫어요"···각양각색 소품을 나만의 취향대로 개성있게 꾸미는 2030 소비 트렌드

헤드라인 뉴스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대전 동구의 한 약국 앞 길거리에서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8천만 원 대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경 대전 동구 소재 약국 앞 현금인출기 인근에서 40대 여성 피해자가 누군가와 통화하며 흰 가방을 20대 남성에게 건네고, 남성이 이를 받아 급히 자리를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현장에 있던 50대 시민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남성을 주시하며 112에 신고한 뒤 피의자의 뒤를 쫓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거점 순찰 중이던 대전역지구대 송준호 경사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