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20여 년 이어온 '나눔의 힘',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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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20여 년 이어온 '나눔의 힘',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약 1억 원 기금 조성, 의료취약계층 77명에 5,300만 원 의료비 지원

  • 승인 2026-08-22 07:3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20여 년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의료원은 그동안 조성된 약 1억 원의 기금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재난 구호와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습니다.

김영완 원장은 이번 수상을 임직원 모두의 정성이 모인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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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은 20일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서산의료원 제공)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이 20여 년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어온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산의료원은 20일 열린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오랜 기간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산의료원은 2003년부터 임직원들의 기부를 시작했으며, 2014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일터' 캠페인에도 참여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1억 원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 가운데 약 5,300만 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77명의 의료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로 지원됐다.

지원금은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활용됐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적 여건까지 살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다.

서산의료원의 나눔 활동은 의료비 지원에만 머물지 않았다. 임직원들은 재난과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특별모금에 참여했으며, 헌혈과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해왔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나눔은 공공의료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이번 표창은 지난 20여 년 동안 나눔의 뜻에 함께해 주신 모든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모여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서산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본원 제1주차장 부지에 신관 증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1주차장 이용이 제한되고 있어 의료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등 이용객들은 제2주차장과 제3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거리가 있는 제3주차장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해당 주차장과 본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셔틀버스는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서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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