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규 지정…철강산업 고용 안정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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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규 지정…철강산업 고용 안정 가속도

국비 추가 확보 기반 마련…행정·재정 총력 지원으로 지역경제 충격 완화

  • 승인 2026-08-22 07:30
  • 수정 2026-08-22 07:3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철강 및 금속제조업의 고용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되어 국비 확보와 함께 다양한 고용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시는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고용유지지원금 및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주력산업의 위기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고용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기재 시장은 숙련 인력의 유출을 방지하고 고용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지역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하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본 - (사진1)당진시청 전경 (5)
당진시청 전경(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8월 20일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를 거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침체와 전기·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핵심 주력산업인 철강·금속제조업의 고용 충격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다. 이번 지정으로 시는 향후 1년간 국비를 대폭 추가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6월 15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지역 고용위기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에 관련 자료와 지역 의견을 제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최근 경기 변동과 전기·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환경 규제 등으로 인해 철강산업 위기가 장기화하면서 부도, 조업 단축, 인력 감축 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른 기업의 영업이익과 세수 감소뿐만 아니라 인구 순유출 증가와 신규 채용 감소 등 실제 고용 여건은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어 고용 불안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 등에게 고용유지지원금, 생활안정 지원, 고용촉진지원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이 지원 가능해져 지역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현재 국비 20억을 확보해 철강산업 재직 근로자, 일용·화물운송 근로자 3516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정자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당진철강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이어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까지 이끌어내며 철강 위기 극복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기반을 완성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당진시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철강산업의 고용 충격을 줄이고 주력산업의 고용 악화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숙련된 인력의 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 경제·고용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며 "정부와 적극 협력해 고용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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