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직업은 무엇?'.. SBA, 'JOB담 캠프' 10월 31일 이화여대서 개최

  • 경제/과학
  • 취업/창업

'떠오르는 신직업은 무엇?'.. SBA, 'JOB담 캠프' 10월 31일 이화여대서 개최

신직업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다양한 아이디어 소개

  • 승인 2018-10-30 11:5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청년세대들이 관심을 갖는 신직업은 무엇이고, 그 직업들은 어떤 일들을 하는 것일까? 신직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법들을 모색해 보는 특별한 시간이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이 2018년 10월 31일(수)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 ‘JOB담 캠프’ 행사를 개최하는 것.

 

‘JOB담 캠프’에서는 지난 9월 SBA가 진행한 ‘미래를 여는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신직업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시하며, 토크쇼와 부스 행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신직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미래를 여는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직업 인지도 향상 및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세~39세의 청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가 실시된 바 있다.

 

홈페이지 접수 420건, SNS 참여 70,226건 등 높은 참여율 속에 마무리된 신직업 공모전에서는 생체 리듬의 관리를 통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사회적 비용의 절감을 제안한 ‘생체리듬과 건강라이프’ 팀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시공간 VR 기록자(최우수상), 그린리(Re) 체인저(우수상), 펫테크 연구개발자(우수상) 등 총 7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31일 진행되는 ‘JOB담 캠프’는 이 같은 신직업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성과발표회를 진행하며 신직업 수상작들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해보게 된다.

 

또한 신직업 아이디어 전시회, ‘업(業)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신직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쇼 형식의 워크숍과 취업 및 교육 관련 부스 행사, 다양한 현장이벤트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멘토 이재성 대표, 휴넷 홍정민 소장,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가 참여하는 워크숍에서는 '신직업과 미래 일자리'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부스 행사를 통해서는 취업 및 신직업 교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나에게 맞는 신직업은 무엇인지 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다.

 

현재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JOB담 캠프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후 방문 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청년 시민들의 변화된 일과 일하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신직업 아이디어는 향후 조사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관련 콘텐츠는 신직업 총서, 리포트, 카드 뉴스 등의 콘텐츠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는 것과 동시에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2.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3.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4.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5. [월요논단] 대전 야구.축구, 흥행은 성공, 결과는 불만
  1.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단체 민간자격증 소지자 16명 확인
  2. [홍석환의 3분 경영] 잘할 수 있다는 믿음
  3. [편집국에서] 안전 이별 했어?
  4. [오늘과내일] 대전 칼국수와 나가사키 짬뽕의 인문학적 교류 가능성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6월16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제9회 지방선거를 흔드는 메가톤급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탈(脫) 세종이 현실화되면 직접적 타격을 입는 충청권을 넘어 인천, 호남까지 연쇄 충격파가 우려되면서 전선확대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앞으로 5년간 국정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 가동에 착수했다. 이 대통령의 PK 대표 공약이었던 해수부 부산 이전도 조만간 구체화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선 경제성장수석 산하에 신설되는 해양수산..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선 올해 입주한 서구 용문1·2·3구역 '둔산더샵엘리프' 재건축 사업이 적용대상으로 꼽히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는 전국 58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전에선 용문1·2·3구역이 유일하다.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얻은 초과 이익이 조합원 1인당 8000만 원이 넘으면 초과 이익의 최대 절반을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이를 두고 용문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재초환 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202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인문계 학과와 교대 정시 합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수학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로 인해,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인문계 학과에 대거 교차 지원하면서 발생한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이 본격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15일 종로학원 분석결과 수도권 주요 17개 대학(서울대·고려대 등 비공개)의 인문계 학과 340곳 중 정시 합격생 가운데 55.6%가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으로 나타났다. 수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