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세계 슈퍼컴퓨팅컨퍼런스 참가해 공동협력 성과

  • 경제/과학
  • IT/과학

KISTI 세계 슈퍼컴퓨팅컨퍼런스 참가해 공동협력 성과

연구성과 소개하고, 주요 기관과 빅데이터 익스프레스 전송 선보여

  • 승인 2018-11-18 09:28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사진1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매년 슈퍼컴퓨팅컨퍼런스(SC)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KISTI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SC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슈퍼컴퓨팅의 발전과 활용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인지도 높이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KISTI는 ▲슈퍼컴퓨텅 연구성과 소개 ▲빅데이터 익스프레스 개발 및 핵융합 데이터 전송 시연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와 기상기후 예측 공동연구 결과 발표 ▲사이언스 DMZ 기술 활용 칠레 광학망원경 실험데이터 전송을 선보였다.

대외협력 활동도 이어졌다.



스탠포드대학과 누리온(슈퍼컴퓨터 5호기)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한 사용자 프로그램 모델 최적화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과 미국 에너지부 네트워크와는 대용량 실험데이터 전송을 위한 DTN기술과 양자통신 기술 공동개발 협력을 이끌어냈다.

또 SC 기간 중 열린 HPC Asia 운영위원회에서 아시아 슈퍼컴퓨팅 최대 학회인 HPC Asia 2021을 제안했다.

한편 SC는 세계 최고 슈퍼컴퓨터 Top500을 발표한다.

전통적인 CPU 계산능력을 측정하는 HPL, CPU와 메모리 계산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HPCG, 에너지 효율을 측정하는 Green500을 발표했다. KISTI 슈퍼컴퓨터 5호기는 HPL, HPCG 부분에 참여해 각각 13위, 8위에 등재됐다.

황순욱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슈퍼컴퓨팅 기술 및 동향을 파악해 국내 연구자들이 슈퍼컴 자원 잘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차기 슈퍼컴퓨팅 파워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2.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3.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4.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5.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1.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2.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3.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4.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5. [문예공론] 점심 사냥

헤드라인 뉴스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려했던 강수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렸다.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30㎜, 연무 16㎜, 태안 14.5㎜, 부여 10.9㎜, 대전 정림 9..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