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책 읽어주는 대덕구 '책 읽어주며 장애인과 교감을 나눠요'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책 읽어주는 대덕구 '책 읽어주며 장애인과 교감을 나눠요'

  • 승인 2019-06-19 11:03
  • 신문게재 2019-06-19 12면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5월과 6월, 5차례에 걸쳐 장애인 관련 기관을 찾아가 문화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에게 공무원과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이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책 읽어주기 서비스는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체)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365 희망사다리 책 나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장애인에게 희망하는 책과 기부받은 책을 나눠주는 '책 나눔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책과 함께하는 감성 프로그램(책읽어주는 대덕구)'이다.



대덕구는 책을 매개로 지역민과 장애인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해 이웃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책 읽어주는 대덕구'를 기획했다.

'책 읽어주는 대덕구' 프로그램에는 한남대학교 링크사업단과 협력하여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학생과 대덕구 경제복지국장 등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4회, 평강의집에서 1회, 총 5차례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줬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새내기 대학생, 대덕구 경제복지국장 등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중증발달장애를 가진 50여 명의 대상자가 희망한 책과 자원봉사자가 읽어주고 싶은 책 '내편이 필요해', '프레드릭', '헤엄이',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등 그림책과 시집 등 재미있고 감동 있는 책을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어주며 교감했고,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시낭송반 장애인들은 책을 읽어준 보답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쓴 시와 유명한 시 등을 외워 낭송하여 주는 등 더욱 특별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해 주기도 했다. 또한 책 읽어주기 외에도 대상자에게 희망하는 책과 기부받은 책을 전달하고, 놀이와 산책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도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더는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대덕구가 되길 기대해본다.
박윤정 명예기자
.
.
.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