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아동의 안전한 돌봄,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아동의 안전한 돌봄,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 승인 2019-08-21 08:42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아동의 안전한 돌봄,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지난달 말 시행된 '연합캠프'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9년에 유성구 관내 방과후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위하여 사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의 연대적 기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유성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2개소가 회원기관이며, 방과후 아동돌봄과 아동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소규모시설이다보니 예산과 인력 부족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연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유성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보호자들의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매년 '꿈나무재능교실', '연합캠프', '꿈나무체육대회', '꿈나무재능발표회' 등 다양한 연합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나무재능교실'은 유성구청 지원으로 2013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7년동안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우쿨렐레, 카혼, 기타 등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회원기관별로 강사를 파견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아동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매년 '꿈나무재능발표회'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합캠프'는 여름방학기간동안 이용아동의 욕구에 맞는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 해는 지난 7월29일~31일에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종사자 400여명이 경주에서 '신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연합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행복누리재단 지정기탁사업,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 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유성구청,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관과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아동안전보호정책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하여 아동 위험상황에 대한 예방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향후에도 유성구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회원기관들의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배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경 명예기자
아동의 안전한 돌봄,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꿈나무재능발표회'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2.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3.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4. 충남도, 국비 12조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 모은다
  5.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한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상소…"형식적 위험요인 평가 등 주의해야"
  1.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2.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
  3.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4.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5. 충남권 역대급 더운 여름…대전·서산 가장 이른 열대야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