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순천의 가을과 어우러지다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순천의 가을과 어우러지다

  • 승인 2019-11-20 09:47
  • 신문게재 2019-11-20 10면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
지역사회봉사단, 순천의 가을과 어우러지다(권주영 명예기자) 관련사진.
.
지역사회봉사단, 순천의 가을과 어우러지다(권주영 명예기자) 관련사진.
.
지역사회봉사단, 순천의 가을과 어우러지다(권주영 명예기자) 관련사진.
.
지역사회봉사단, 순천의 가을과 어우러지다(권주영 명예기자) 관련사진.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지역사회봉사단의 연간 활동 발표 및 단합과 소속감고취를 위해 순천에서 '지역사회봉사단 원데이 워크숍'을 실시했다.

연간 봉사단별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며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하는 시간으로 준비되어진 이 날 워크숍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관람 및 각종 팀 빌딩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다양한 팀 빌딩 활동(복불복 사진미션, 팀 대항 미션 컵 쌓기 등)을 수행하며 각기 다른 봉사단 참가자들과도 자연스레 어울려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호흡을 맞춰나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름다운 순천의 가을을 만끽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가했던 박현복 봉사자(대전상록마술자원봉사단)는 "자원봉사를 하면서는 내가 늘 희생하고 나보다는 남이 먼저였는데, 이번 원데이 워크숍에서는 참여하는 내내 나를 존중해주고 귀하게 여겨주는 마음들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봉사단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길 정말 잘했고, 다양한 활동의 다른 봉사단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정보 공유도 되고 매우 유익했다."고 말하며 연신 즐거워했다. 이에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운영 담당자인 안다진 코디네이터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대전 지역사회봉사단 이름을 걸고 함께 발 맞춰 걸어주시는 우리지역 지역사회봉사단 모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사회봉사단 활동 봉사자들간의 교류와 더불어 다양한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봉사단으로서 향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단체가 보유한 전문적이거나 숙달된 기능 및 재능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재가대상자 등 서비스욕구에 따른 맞춤형 사회복지자원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봉사단을 조직·운영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85개에 이르는 다양한 봉사단체가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되어 연간 수시로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전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받고 활동을 희망하는 봉사단은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권주영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2.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3.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4. 충남도, 국비 12조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 모은다
  5.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한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상소…"형식적 위험요인 평가 등 주의해야"
  1.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2.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
  3.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4.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5. 충남권 역대급 더운 여름…대전·서산 가장 이른 열대야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