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협의회, 제21대 국회의원 만나 사회복지계 현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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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협의회, 제21대 국회의원 만나 사회복지계 현안 전달

  • 승인 2020-06-17 14:41
  • 수정 2021-06-03 09:07
  • 신문게재 2020-06-18 11면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박영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1
박영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사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박범계 국회의원과의 간담회1
박범계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사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이상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1
이상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사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장철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1
장철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사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황운하국회의원과의 간담회1
황운하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사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주환)의 회장단은 지난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복지국가와 복지대전을 위한 정책 의제'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달 19일 대덕구 박영순국회의원을 시작으로, 5월28일 서구(을) 박범계국회의원, 6월3일 유성구(을) 이상민국회의원, 6월11일 동구 장철민국회의원과 6월16일 중구 황운하국회의원까지 현재 총 5명의 지역 국회의원과의 릴레이 방문 간담회를 이어 오고 있는 것이다. 국민중심, 복지중심의 제21대 국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복지국가와 복지대전을 위한 정책 의제로 ▲대전의료원 설립 ▲대전사회복지회관 신축 ▲사회복지시설별 적정인력의 확보 ▲'동일노동 동일처우'의 법제와 ▲사회복지시설의 기능보강과 균형 배치를 위한 추가설치 ▲복지전문가의 시의회 진출 보장 등의 정책 의제들을 제안했다.

최주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동은 제안한 의제들 중에는 전국적 과제도 있고 지역내 과제도 있음을 언급하고, 현장 전반에 걸쳐 우선적으로 검토되고 과감한 추진이 필요한 중요한 의제들을 먼저 정리해 낸 것임을 강조하며 제21대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기를 청했다.

21대 국회 개원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에도 기꺼이 간담회에 응한 국회의원들은 일제히 사회복지협의회가 제안한 의제들과 현안에 대하여 경청하였으며, 일부 국회의원은 간담회 중에 바로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일부 의제는 이미 자신들의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걸었던 주요 의제이기도 함을 밝히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다음 행보를 안내하는가 하면, 복지계 전문가들 스스로 복지 발전을 위한 소신있는 정치적 활동과 역량 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하고, 지역 복지계 내부에서도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트레이닝이이 있어야 함을 조언하기도 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15 총선 전 각 정당의 대전시당을 방문하여 이미 한 차례 관련 의제들을 전달한 바도 있었기에, 6월 중 추가 간담회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남은 2명의 국회의원을 만나 해당 의제들을 정중히 전달하고 지역의 발전과 복지 발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하나되어 한 목소리로 힘을 보태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권주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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