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만화로 만들어가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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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만화로 만들어가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 승인 2020-10-14 15:53
  • 신문게재 2020-10-15 11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만화로 만들어가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만화로 만들어가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청춘장애인웹툰아카데미(정주희명예기자) 관련사진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근)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이하 유성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는 웹툰 교육 공간조성, 장비구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장애인의 웹툰창작 인력 저변확대와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사업이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보화교육실에 11대의 웹툰 창작 태블릿PC 등 웹툰 교육 장비를 구축하여, 유성구 관내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지역의 청년장애인을 대상으로 웹툰 작가, 스탭 지망생을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주3회(월, 화, 금 14시~17시) 총 16회차로 진행되며, 올해는 2차년도 사업으로 복지관 캐릭터 공모전을 계획하여 준비하고 있다. 청년장애인웹툰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을 대상으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작 5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당선된 작품은 향후 복지관 홍보물품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웹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웹툰 작가를 지망하는 청년장애인이 웹툰 창작 및 스탭 역할을 실제 창작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웹툰 관련 직업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업군으로,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웹툰과 디지털 그래픽 등에 관심이 많은 지역 내 청년장애인에게 새로운 취업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주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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