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1005)] 열정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 오피니언
  • 염홍철의 아침단상

[염홍철의 아침단상 (1005)] 열정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 승인 2020-10-25 13:23
  • 수정 2020-10-25 13:24
  • 박용성 기자박용성 기자
[염홍철의 아침단상 (1005)] 열정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염염
염홍철 한밭대 명예총장
어느 스님은 '열정 없이 살아라'라고 하셨습니다.



사는데 열정이 꼭 필요한가라고 물으면서, 열정은 약간 '들뜬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고 필요한 일은 하되 욕심을 내지 말라는 의미겠지요.



이것은 해탈한 스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온전히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말꼬리를 잡는 것은 아니지만 열정과 욕심은 다른 뜻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에게 하는 첫 강의 때, '과한 욕심은 버리되 열정은 가져야 된다'고 꼭 당부합니다.

열정은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고 태도'입니다.

열정은 굳이 성공을 추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삶을 보람 있고 풍부하게 하는 필수적인 자세이지요.

그러나 과한 욕심을 내려놓아야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결국 욕망의 노예가 되거나 파멸로 이끌어질 수 있습니다.

욕심을 내려놓아야 눈이 열려 다양한 것을 볼 수 있고, 마음도 열려 어떻게 살아야 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열정을 가지면 성취할 수 있지요.

손님이 많은 음식점에 들어가면 그렇지 못한 집과 확연히 구별되는 것은 일하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손님에 대해 '열렬한 마음', 즉 열정을 가졌기 때문에 친절하고 자상할 수밖에 없지요.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조리를 할 것입니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정부나 기업, 또는 친구사이에도 열정은 적용되지요.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은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열정에 꼭 뒷받침 되어야 할 태도가 있는데, 그것은 '겸허함'이지요.

겸허함이 없는 열정은 그 스님 말씀대로 '들뜬 상태'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열정과 겸허함의 결합이 중요합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안전난간 설치하지 않은 사업주와 회사 각 벌금 100만원
  2.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41기 출범
  3.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NOVA 엘리트 아카데미' 강연··· 지역 현안 놓고 대담 진행
  4. 천안법원, 음주 전동킥보드·과속 화물차 운전자 각 유죄
  5. 이종담 천안시의원, 불당LH천년나무7단지 아파트 명칭 변경 간담회
  1. 백석대 무인항공센터, 해양경찰교육원 사업 수행기관 선정
  2. 김철환 천안시의원, 예비후보 등록…3선 도전 공식화
  3. 박범계, 6·3 지방선거 불출마… "통합 논의 멈춰, 책임 통감"
  4. 한국타이어 벤투스 초고성능 기술력 세계에 알린다
  5.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 입학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헤드라인 뉴스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방파제 테트라포드(tetrapod)는 어떤 기준으로 설치될까? 지난 12일 오후에 찾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수리실험동에선 해양구조물과 장비 등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일상 속 당연시 여겨온 해양 구조물들의 설치 배경엔 수백번, 수천번 끈질긴 연구 끝 최적의 장비 규격을 찾아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숨어 있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내 4005㎡ 규모의 수리실험동은 파도나 흐름을 인공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실험시설을 갖추고 있..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남·북, 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체계를 만들어볼 거냐는 한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첨단·바이오 산업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에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 “급정거를 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시들이 경쟁력을 올리려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청도 지금 대전, 세종, 충남·북으로 많이 나누어져 있는데, 지역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지역연합..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올해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서울권을 제외한 지역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남에 따라 충청권 7개 의과대학이 총 118명을 증원한다.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는 27명, 충북대는 39명이 늘어 각각 137명, 88명을 모집하고, 건양대와 순천향대 등 5개 사립 의대 역시 52명을 증원해 314명을 선발한다.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 지역 의대 32곳의 신입생 모집정원 증원 규모는 총 490명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