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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 회장 |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제9대 회장에 안경남(61·사진) 위더스코리아(주) 대표이사가 3선 연임됐다.
안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까지다. 다만, 안경남 회장은 이번 회장 선출 전 공공연히 주변에 내년까지만 임무를 수행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는 20일 비대면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안경남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수석부회장에는 (주)씨케이씨 최이석 대표, 사무총장은 더존무역(주) 안태식 대표를 선임했다.
안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했지만, 앞으로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 업계의 애로사항을 정부와 지자체에 적극 건의하고 회원사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불확실성 높은 파고를 함께 헤쳐 나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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