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IoT 도입해 철도시설 원격감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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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IoT 도입해 철도시설 원격감시시스템 구축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한 24시간 시설물 점검체계 가동

  • 승인 2021-06-08 15:33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IoT(사물인터넷)를 도입해 철도시설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로써 인력 위주였던 철도시설 점검, 유지 관리를 과학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원격감시시스템은 철도시설에 부착된 유·무선 IoT센서를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보수 또는 개량이 필요한 곳을 사전에 찾아내 운행장애를 방지한다.

공단은 2022년까지 강릉선 서원주∼횡성 11km 구간에 시범 구축할 예정이며, 시스템의 안정적 가동 여부를 모니터링해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시설물 관리에 디지털 뉴딜 실천을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물인터넷은 세상에 존재하는 유형 혹은 무형의 객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어 개별 객체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인터넷이 컴퓨터나 무선 인터넷이 가능했던 휴대전화들이 서로 연결돼 구성되었던 것과는 달리, 사물인터넷은 책상, 자동차, 가방, 나무, 애완견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 연결돼 구성된 인터넷이라 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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