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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소상공인협동조합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했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먹방 유튜버 '웅이'와의 협업에 이어 유명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함께 소상공인협동조합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79만 명의 유튜버로 올해 1월에는 박나래와 맛집 검증 예능을 찍기도 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으로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보완한다. 이 라이브방송은 올해 소상공인협동조합 온라인 판로지원사업('같이살래 함께하장')의 첫 번째 행사로, 4월 26일 22시 위메프와 유튜브 채널 '입짧은햇님'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최대 30%까지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천군 농수특산물 생산자와 판매자가 합심해 공동으로 밀키트를 생산한 모시촌협동조합(양념무뼈닭발)과 공동구매를 통해 한우 원가 경쟁력을 갖춘 순수한우협동조합(특수구이모듬팩), 다양한 간편식으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솜씨협동조합(왕십리야채곱창)이 참여한다. '같이 살래 함께 하장'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미스터리 할인사건' 콘셉트가 어우러진 첫 기획전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수 협동조합의 제품이다. SNS를 통한 '기획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올해 처음으로 함께 열린다.
기획전 내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경품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4개, 스마트워치 3개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같이 살래 함께 하장' 라이브커머스는 입짧은햇님 외에도 유튜버 '웅이', '쯔양'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함께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유튜버 '웅이'가 4월 23일 올린 '같이 살래 함께 하장' 라이브커머스 방송 '24시간 동안 밀키트 음식 30인분으로 살기 도전' 영상은 조회 수 24만 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에서 '웅이'는 소상공인의 밀키트를 확대해서 촬영하고 재치있게 맛을 설명하며 30인분을 12시간 안에 먹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인큐베이팅, 기획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협업활성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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