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오실거죠?' 먹방 유튜버와 소진공의 콜라보

  • 경제/과학
  • 유통/쇼핑

'라방 오실거죠?' 먹방 유튜버와 소진공의 콜라보

  • 승인 2022-04-25 18:02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라이브커머스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소상공인협동조합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했다.
"이 제품들은 어떻게 홍보하는지, 어떻게 판매하는지 잘 모르시는 소상공인분들 위해 영상은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위메프가 함께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먹방 유튜버 '웅이'와의 협업에 이어 유명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함께 소상공인협동조합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79만 명의 유튜버로 올해 1월에는 박나래와 맛집 검증 예능을 찍기도 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으로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보완한다. 이 라이브방송은 올해 소상공인협동조합 온라인 판로지원사업('같이살래 함께하장')의 첫 번째 행사로, 4월 26일 22시 위메프와 유튜브 채널 '입짧은햇님'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최대 30%까지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천군 농수특산물 생산자와 판매자가 합심해 공동으로 밀키트를 생산한 모시촌협동조합(양념무뼈닭발)과 공동구매를 통해 한우 원가 경쟁력을 갖춘 순수한우협동조합(특수구이모듬팩), 다양한 간편식으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솜씨협동조합(왕십리야채곱창)이 참여한다. '같이 살래 함께 하장'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미스터리 할인사건' 콘셉트가 어우러진 첫 기획전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수 협동조합의 제품이다. SNS를 통한 '기획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올해 처음으로 함께 열린다.



기획전 내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경품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4개, 스마트워치 3개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같이 살래 함께 하장' 라이브커머스는 입짧은햇님 외에도 유튜버 '웅이', '쯔양'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함께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유튜버 '웅이'가 4월 23일 올린 '같이 살래 함께 하장' 라이브커머스 방송 '24시간 동안 밀키트 음식 30인분으로 살기 도전' 영상은 조회 수 24만 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에서 '웅이'는 소상공인의 밀키트를 확대해서 촬영하고 재치있게 맛을 설명하며 30인분을 12시간 안에 먹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인큐베이팅, 기획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협업활성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