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이색 후보들] 5. 충청권 군소정당·진보정당 후보 선전할까

  • 정치/행정
  • 6·1 지방선거

[독특한 이색 후보들] 5. 충청권 군소정당·진보정당 후보 선전할까

  • 승인 2022-05-26 17:07
  • 신문게재 2022-05-27 5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20526165959
진보정당들이 지난달 28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정단 단일후보 협의를 발표했다. 중도일보 DB
진보정당 단일화 등 군소정당 후보들의 선전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양당에 밀려 인지도와 당선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지만, 지방정부에 대한 견제·감시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제3의 정당 출신인 지방의원 선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진보정당 단일화를 한 정의당·녹색당·진보당·노동당의 충청권 출마자 분포도를 확인하면 광역기초단체장 출마자는 없지만 대전에선 지방의원 출마자는 지역구 7명, 비례대표는 3명이다. 세종시에는 광역의원 지역구 후보는 없으며, 비례대표만 2명, 충남에선 광역의원 중에만 정의당 6명, 진보당 4명이 당선을 위해 뛰고 있다.

대전에서 광역의원 출마자는 진보당 이은영(41) 후보(대덕구 1선거구)가 유일하다. 이 후보는 사랑의몰래산타 전 대전본부장을 지냈으며, 우리동네노동조합 대덕유니온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동인권 확산과 특수고용노동자 또는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등과 같은 노동정책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대전시의원 비례대표로는 정의당 최숙 후보, 녹색당 이예슬 후보, 진보당 김현주 후보로 각 정당에서 1명씩 후보자를 냈다.

대전 기초의원으로는 6명이 출마했는데, 대전 동구와 중구 기초의원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 외에 출마자는 없었으며, 전체 기초의원 비례대표도 후보자를 내지 않았다. 서구는 2명으로 나 선거구 진보당 이영주 후보, 서구다 선거구 정은희 후보다. 유성에선 3명으로 진보당 김선재 유성 가 선거구, 진보당 강민영 유성 나 선거구, 정의당 김명이 유성 라 선거구에 출마했고, 대덕구에선 가 선거구에서 유일하게 진보당 권의경 후보가 출마했다.

세종시에선 정의당 김혜란 후보, 진보당 이혜정 후보 2명이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충남에서는 충청의미래당 최기복 충남도지사 후보를 포함해 소수정당 후보들이 당선 의지를 다지고 있다. 충청의미래당은 최 도지사 후보 외에 충남 광역의원 비례대표로 김지현 후보와 천안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안광숙 후보까지 모두 3명의 후보를 냈다.

정의당은 황환철 후보가 천안시장에 도전장을 냈고,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에는 비례대표인 이선영 후보가 지역구에 출마했다. 충남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에는 한정애 후보, 이태성 후보, 이선숙 후보, 강경두 후보까지 4명이 당선을 위해 뛰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2.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3.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4.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5. 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1.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사 업무 줄지만, 센터 과부화 우려
  2. 어업인 생계도, 밥상 물가도 지킨다
  3. [문화人칼럼]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축제인가: 대전의 대전환을 위한 도시브랜딩과 도시마케팅 ③
  4. 대전 여야, 트램·예산 놓고 '신경전' 가속
  5. '농업·농촌 2045 전략' 20년 뒤 미래 청사진 그린다

헤드라인 뉴스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