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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황미란 기자 |
이로써 오랜 기간 광역단체장을 중심으로 지방 권력을 틀어쥔 민주당 정권이 교체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정권 교체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후보들이 충청 4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이장우, 세종 최민호, 충남 김태흠, 충북 김영환 후보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최종 득표율을 보면 ▲대전 이장우 51.19% ▲세종 최민호 52.83% ▲충남 김태흠 53.87% ▲충북 김영환 58.19%를 각각 기록했다.
애초 현역 프리미엄을 내세운 민주당 후보들과 접전이 예상됐지만,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안정론이 작용하며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지방행정을 책임질 이들은 2일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인수 준비에 들어간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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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대전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중구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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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