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가족봉사단'은 2012년에 발족해 다문화가족으로만 활동해 오다 2017년 센터가 통합 운영되면서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해 올해로 12년째 가족봉사단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타19의 상황에도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난해에는 좋은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올해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손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3월 연탄 나눔봉사를 시작으로 농사철에는 농촌일손돕기, 추석에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 부모 가족을 위한 사랑의 송편나누기 및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적인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집으로 찾아가는 학습멘토링은 서산시 관내 4개의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멘토가 되어 학습, 놀이, 정서적 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인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예기자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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