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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꿀잼대전 힐링캠프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
행사는 전국 700만 캠핑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들에게 대전의 주요 캠핑장과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10일에는 170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캠핑장 입소 전에 엑스포시민광장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한밭교육박물관과 대동하늘공원 일대를 돌아보며 '대전관광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다. 이후 캠핑장에서 즐길 먹거리를 대전 중앙시장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캠핑장 입소 후에는 먹거리를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 대전관광에 대해 알아보는 대전관광 퀴즈쇼, 각자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가족 장기자랑과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전망이다. 각 프로그램 참여 우수자에게는 시상을 통해 기념품 등도 증정할 계획이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접수가 일찍 마감됐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캠핑장과 대전 일원에서 펼쳐질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6월 1회차를 시작으로 0시 축제와 연계해 8월, 9월, 11월 등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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