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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YWCA 교육장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은 물론 여성들이 경제적·정신적으로 행복한 변화를 만들고자 이뤄졌다.
여성이 곧 세종의 미래란 점을 강조하는 '여기협'은 세종 YWCA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고자 이날 세종 YWCA 부속기관인 세종 YWCA 어린이집·세종 YWCA 성 인권 상담센터·세종시 가족센터·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기관과도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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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효율적인 자원연계와 나눔 교류로 공동발전을 꾀한다.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서도 상호협력한다.
김영숙 여기협 회장은 "올해 3월 창립과 함께 여성 기업인들이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의 여성권익을 대변하고, 세종 여성 기업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세종시에서 여성들이 앞장서서 기후위기를 알리고, 지역을 위한 봉사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숙 YWCA 회장은 "75년의 역사를 가진 YWCA는 그간 여성 인권과 소비자·환경, 복지·나눔, 평화운동을 비롯해 여성의 자기 계발을 위한 평생교육·여성 인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새로이 세종 여기협과 함께 여성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 여기협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부금 500만 원을 세종 YWCA에 전달했다.
아울러 세종 YWCA 회원인 보광건설 양옥주 대표와 민들레 살림터 이소영 대표가 즉석에서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에 가입, 협약의 효과를 더 높였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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