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카포전] 카이스트, 포스텍 상대 2대 0 '완승'

  • 스포츠
  • e스포츠

[e스포츠 카포전] 카이스트, 포스텍 상대 2대 0 '완승'

22일 대전드림아레나 주경기장서 열려
카이스트 미드라이너 김준태 완벽한 '궁극기'

  • 승인 2023-09-22 20:48
  • 윤주원 기자윤주원 기자
ㅇㅇ
2023 e스포츠 카포전 2세트 게임 화면. 사진=대전드림아레나 유튜브 캡처.
'2023 e스포츠 카포전'에서 승리의 여신은 카이스트(KAIST)의 손을 들어줬다.

22일 대전드림아레나 주경기장에서는 카이스트와 '포스텍(POSTECH)'의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카포전'이 펼쳐졌고 '2 대 0'으로 카이스트가 승리의 나팔을 불었다.



이날 1·2 세트에서는 미드라이너인 카이스트 김준태 선수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1세트에서 카이스트의 김준태 선수는 '니코'를 플레이해 화려한 궁극기 R스킬을 보여주며 5:5 한타 때 카이스트에 유리한 경기 구도를 만들어냈다.



특히 경기 후반부터 5:5 한타에서 두각을 나타내 다인궁(여러 명에게 쓰는 스킬)을 사용하면서 한타 구도 때 유리한 진입 구도를 만들어냈다.

2세트에서 카이스트의 김준태 선수는 '벡스'를 플레이해 경기 종료까지 현상금 700골드를 유지하며 포스텍에 완벽한 '미드 차이를' 보여줬다. 2세트 23분께 경기가 종료됐고 '28 대 7'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카이스트가 포스텍을 제압했다.

김준태 선수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서 '마스터' 티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기는 대전드림아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카이스트와 포스텍의 학생교류전인 '카포전'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해당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카이스트 본원에서 개최된다.
윤주원 기자 sob2s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