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규모 발표에 충북도 적극 환영

  • 전국
  • 충북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규모 발표에 충북도 적극 환영

충북 의대정원 확대 반드시 필요...끝까지 노력

  • 승인 2024-02-06 15:54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국회 12.22)
2023년12월22일 충북도 민·관·정·사회단체는 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충북도는 오늘 2월 6일 정부가 보건의료정책심위원회를 열어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의대정원을 2000명 확대하는 것으로 의결하고 발표한 것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도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는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필수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충북의 경우 2022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결과 치료가능 사망자수 전국 1위, 입원환자 중증도 보정 사망비 전국 1위, 인구천명당 의사수 전국 14위, 의료기관수 13위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인해 도민들이 고통받고 있어 의대정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에서 기존에 발표한 의대정원확대 원칙을 보면 지역의 소규모 거점국립대에 대해 정원을 우선배정한다는 계획으로 정원 89명(충북대 49명, 건국대 40명)의 소규모 의대만을 보유하고 있는 충북은 금번 의대정원 확대를 통해 지역의 의료인력 공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의대는 현재의 교수진 및 시설을 활용 최대 150명까지 증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효율적으로 의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라며 "충청권은 국립치과대학이 없어 받고 있는 치의학 분야 의료역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대 치과대학 설립(70명)과 국가정책인 K-바이오스퀘어 완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50)까지 의대정원 증원이 시급한 상황"이라 전했다.

더불어 "지역에서 양성된 의료인력이 지역에 남아 근무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필수의료인력이 의무적으로 지역에 근무할 수 있도록 지역의사제 도입 등도 병행 추진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이에 "우리도에서도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며, 양성된 의사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월드 늑대 '늑구 탈출' 대전시장·도시공사 사장 사과…"재발방지 대책 수립"
  2. [인터뷰]노금선 실버랜드 원장(선아복지재단 이사장)
  3. [썰] 김제선,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설득?
  4. [결혼]이광원 전 대전MBC 국장 자혼
  5. 김제선,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확정… "중구다운 새로운 발전의 길"
  1. [현장취재]윤성원 한남대 총동문회장, 제38대 이사회 및 교류회 개최
  2. [현장에서 만난 사람]강형기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이사장
  3.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4월 정기예배
  4. "노인을 대변하는 기자 되길"… 2026년 노인신문 명예기자 위촉
  5. 박찬우 천안시장 후보, 북면 오이 농가 방문...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헤드라인 뉴스


종전 기대감에 `1조 클럽` 회복…코스닥 왕좌 경쟁도 `치열`

종전 기대감에 '1조 클럽' 회복…코스닥 왕좌 경쟁도 '치열'

중동 전쟁 충격으로 급감했던 국내 증시 '1조 클럽' 상장기업 수가 최근 종전 기대감의 확산으로 주가가 반등하며, 전쟁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등 충청권 기업 3곳이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상장사(우선주 포함)는 총 377곳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종목은 253개, 코스닥은 124개다. 시가총액이 10조 원 이상인 상장사는 76곳으로 조..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입안제안… 유성구 `최종 수용 결정` 통보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입안제안… 유성구 '최종 수용 결정' 통보

대전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입안 제안'을 유성구가 '최종 수용 결정'을 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17일 유성구로부터 재건축 추진을 위한 지구지정 신청서에 대한 '최종 수용 결정'을 통보받았다. 즉, 재건축 예정 지구로 인정됐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추진준비위원회는 추진위원회 구성 신청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추진위가 정식으로 승인되면 재건축 기본법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공적 기구로 격상돼 사업 추진에 동력을 얻게..

"저렴한 식당 없나"... 대전서 소비 지출 최소화 거지맵 활성화
"저렴한 식당 없나"... 대전서 소비 지출 최소화 거지맵 활성화

식자재 가격 인상과 외식물가 상승으로 대전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유하는 '거지맵' 사용이 20·30 세대 사이에서 붐처럼 일고 있다. 물가 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일상과 가장 밀접한 소비 중 하나인 외식비를 1만 원 이하에서 해결하려는 이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가격에 지출을 맞추는 소비패턴을 보인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제공하는 가격정보시스템 참가격에 따르면 3월 대전 주요 외식 품목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대부분 항목에서 인상됐다. 가장 큰 인상세를 이룬 품목은 김밥으로, 2025년 3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