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자매결연 지자체 명예 섬 공유제 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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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매결연 지자체 명예 섬 공유제 문의 '쇄도'

  • 승인 2024-04-03 15:46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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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공무원들이 가거도를 방문해 '2024년 평택의 섬 가거도 방문의 해' 선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1004섬의 천혜적인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동기 부여 및 섬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섬 없는 자매결연 지자체에 명예 섬을 공유하는 제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3일 신안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서남단이자 국경 끝자락에 있는 가거도가 평택의 섬으로 지정되는 등 현재 13개의 지자체와 명예 섬의 인연을 맺었다.

평택시는 2024년을 평택의 섬 가거도 방문의 해로 선포했으며 이번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가거도를 방문하는 등 가거도를 열아홉 차례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거도는 육지 한번 나가기가 외국 가기만큼 멀고 교통이 불편하지만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인생 섬'으로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섬인데 그 가치를 발견하고 수차례 방문해 주신 평택시 방문단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비금도가 명예섬으로 지정된 영동군은 지난달 수선화축제 기간에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영동군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에서도 각 축제와 행사 시 10여 차례 왕래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 2020년부터 시작한 신안군 명예 섬 공유 제도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섬이 없는 시군구에 큰 희망을 안겨주는 신의 한 수 같은 정책으로 안착될 것"이라 밝혔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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