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배지 |
반면 국민의힘은 현역의원들이 제천·단양 선거구에서는 재선에, 충주와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군) 선거구에서는 각각 4선 고지에 오르며 수성을 했다.
먼저, 청주시상당구 선거구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만5602표(51.45%)를 얻어 4만9905표(46.18%)를 얻은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를 5697표 차로 압도해 당선됐다.
청주시서원구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가 5만4835표(52.46%)를 얻어 4만9688표(47.53%)를 얻은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를 5147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청주시흥덕구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는 7만2375표(51.76%)를 얻어 6만2334표(44.58)를 얻은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를 1만41표 차이로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
청주시청원구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며 5만2620표(53.28%)를 얻어 4만6129표(46.71%)를 얻은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를 6491표 차이로 막판에 크게 앞서 당선됐다.
충주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6만314표(51.11%)를 얻어 5만7682표(48.88%)를 가져간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에 2632표 차이로 승리해 4선 고지에 올랐다.
제천시·단양군 선거구에서 4만6532표(49.43%)를 얻은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3만9007표(41.4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를 7525표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군) 선거구에서는 4개 군에서 모두 앞선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5만5234표(52.93%)를 얻어 4만9112표(47.0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6122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중부3군(증평·진천·음성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현역의원이 3개 군에서 모두 압도하며 6만2370표(53.95%)를 얻어 5만3230표(46.04%)를 얻은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를 9140표 차이로 크게 따돌리며 당선됐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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